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 위치 알아보기

2026년 2월 1일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깊고 푸른맛 길용우의 홍천밥상’에서 손칼국수와 만두국이 유명한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홍천 5일장 인근의 인기 있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인기 메뉴인 손칼국수는 바지락이 들어가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이며, 쫄깃한 면발과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제공되는 곳인데요. 여름에는 콩국수와 비빔칼국수, 겨울에는 만두국과 칼만두국을 계절별로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재방문 의사가 높은 맛집입니다.

이 글에서 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을 알아보시고 즐겨보세요.

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 알아보기

홍천에 오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홍천 5일장입니다. 장날이 되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시장 골목마다 사람 사는 냄새와 활기가 가득합니다. 각종 농산물과 약초, 버섯, 고춧가루처럼 집에 두고 오래 먹을 수 있는 식재료부터 바로 사서 먹을 수 있는 간식과 먹거리까지 없는 게 없어서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큽니다. 무엇보다 홍천 5일장은 상인분들 인심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 구경만 하러 왔다가도 두 손 가득 장을 보게 되는 곳입니다.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점심시간이 다가옵니다. 먹을 곳이 많아 보이지만, 유독 눈에 띄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식당들은 비교적 한산한데, 이 집 앞에는 유독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왜 저기만 저렇게 사람이 많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까이 가보니 손칼국수집이었습니다. 홍천 5일장을 몇 바퀴 돌아봐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식당은 이곳이 유일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기다림이 있더라도 한 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식당 앞에는 대기자 명단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름을 적고 차례를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장날이다 보니 어르신 손님들이 많은 편인데, 이름을 적는 것이 불편하실까 봐 직원분이 직접 나와서 도와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에서부터 이 집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가 느껴졌습니다.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라면 홍천 5일장 날짜에 맞춰 시장 구경을 하신 뒤 이 손칼국수집에 들러 식사까지 함께 하시면 하루 일정이 꽉 차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메뉴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대표 메뉴는 손칼국수 7천 원, 비빔칼국수 8천 원, 국산 콩으로 만든 콩국수 8천 원입니다. 가격만 봐도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장날이라 주차는 다소 복잡한 편이니, 시장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조금 걸어야 하긴 하지만, 시장 구경 겸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자리에 앉아 칼국수를 기다리는 동안 식당 안을 둘러보니, 오래된 노포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화려하거나 새것 같은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그만큼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식당의 신뢰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곳은 1977년에 조리사 면허를 취득한 기록이 매장 한쪽에 걸려 있을 만큼, 긴 시간 동안 손칼국수 하나로 장사를 이어온 집이라고 합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잠시 후 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면발입니다. 기계로 뽑아낸 면이 아니라, 직접 반죽해서 썰어낸 면이라 굵기가 일정하지 않고 투박한 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그 덕분에 씹을 때마다 식감이 살아 있고, 탱탱함이 느껴집니다. 면만 먹어도 ‘아, 이 집은 진짜 손으로 만든 칼국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국물은 멸치 베이스로, 한입 떠먹자마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은은하게 감도는 들기름 향이 국물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줍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개와 호박이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씹는 재미도 있고, 국물 맛이 끝까지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이 집 칼국수에서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양념입니다. 테이블 위에는 청양고추와 함께 된장 다데기가 놓여 있는데, 칼국수집에서 된장이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칼국수에 넣어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조금 넣어 국물과 섞어 보니 구수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일반 된장이 아니라 양념이 된 된장이라 국물과 잘 어우러지고, 취향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김치는 갓 무쳐낸 겉절이 스타일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적당한 양념이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반찬은 셀프 매대가 마련되어 있어 필요한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도 시장 식당 특유의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양이 적을 것 같아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기본 양도 상당히 푸짐했습니다. 면도 많고 국물도 넉넉해 곱빼기를 주문한 것이 살짝 후회될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맛이 좋아서 끝까지 먹긴 했지만, 웬만하신 분들은 기본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따끈한 손칼국수 한 그릇을 먹고 있으니, 여행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려한 음식이나 특별한 재료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정직한 재료와 손맛으로 완성된 음식이 주는 만족감이 큽니다. 그래서인지 주변 테이블을 보면 현지 분들뿐 아니라 외지에서 온 손님들도 많아 보였고, 다들 조용히 국물까지 비우며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홍천에 가신다면, 특히 홍천 5일장에 방문하신다면 이 손칼국수집은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다림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기다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기계 면이 아닌 손으로 직접 만든 면발,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국물 맛, 그리고 시장 인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기억에 오래 남는 한 끼가 됩니다. 시골의 진짜 손맛과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홍천 5일장에서 이 손칼국수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 기본정보

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의 이름은 ‘손칼국수’입니다.

이것으로 백반기행 길용우의 홍천밥상 오일장 손칼국수 만두국 식당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생각나실 때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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