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2일 EBS 한국기행 삼합열전 4부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편에서 담양에 위치한 한정식집이 소개되었습니다. 40년 전통의 한정식 맛집으로 소쇄원 한상차림과 남도한상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반찬이 40여 가지나 나오는 푸짐한 구성으로, 떡갈비, 육전, 보리굴비, 홍어삼합 등이 특히 인기있는 한정식집입니다.
이 글에서 한국기행 삼합열전 담양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한정식집을 알아보시고 즐겨보세요.


한국기행 삼합열전 담양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한정식집 알아보기
담양에는 오랜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한정식 식당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담양 전통식당은 남도 한정식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주 이야기되는 식당입니다. 약 40년 가까이 한 자리에서 운영되어 온 이곳은 처음 고산 윤선도 11대손 윤해경 할머니가 시작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가족이 함께 운영하며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오래된 세월만큼이나 한 상 차림에 담긴 방식과 분위기에서도 전통적인 느낌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전통식당은 담양 고서면에 위치해 있으며 소쇄원과 송강정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 담양 여행 중 함께 들르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담양 여행을 하다 보면 죽녹원이나 메타세쿼이아길 같은 관광지를 먼저 떠올리지만, 조금만 이동하면 이렇게 조용한 한옥 분위기의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당 입구로 들어가는 길에는 마당이 넓게 펼쳐져 있고 장독대와 나무들이 어우러져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처음 방문하면 마치 옛 시골집 마당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자연스럽고 편안한 공간입니다.
식당 내부 역시 전통적인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반질하게 관리된 마루와 좌식으로 구성된 방 형태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옛 한옥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테이블 대신 방석에 앉아 식사를 하는 자리도 있어 요즘 식당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오히려 전통 한정식을 먹는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창가 쪽 자리에 앉으면 바깥 마당과 풍경이 그대로 보이는데, 액자처럼 펼쳐진 풍경 덕분에 식사를 하는 동안 공간 자체의 분위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상차림 방식은 일반적인 식당과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의 한정식 식당에서는 음식이 하나씩 순서대로 나오지만 전통식당에서는 상을 통째로 들고 와서 한 번에 차려주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 위에는 다양한 반찬과 요리가 가득 담겨 있으며 직원이 직접 상을 들고 와서 자리에 내려놓는 모습도 이곳에서 볼 수 있는 특징적인 장면입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남도 한정식 특유의 푸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남도 한상차림입니다. 이 상차림에는 여러 가지 남도 음식이 한 번에 준비됩니다. 홍어 삼합과 참게장, 토하젓, 진석화젓 같은 젓갈류가 함께 나오고 떡갈비찜과 육회 같은 요리도 함께 구성됩니다. 여기에 장아찌와 김치, 나물 반찬까지 더해지면서 상 위가 가득 채워집니다. 남도 음식 특유의 깊은 장맛이 바탕이 되는 음식들이라 반찬 하나하나에서 감칠맛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사용하는 장류는 직접 담근 장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동짓날 즈음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장독대에서 자연 발효와 숙성을 거쳐 간장과 된장, 고추장을 준비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담근 장은 식당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재료로 사용됩니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오래된 방식 그대로 이어가며 남도 음식 특유의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전통식당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상차림에 포함된 음식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먼저 손이 가는 메뉴는 떡갈비입니다. 담양은 떡갈비로도 유명한 지역이라 한정식 상차림에서도 떡갈비가 빠지지 않습니다. 노릇하게 구워져 나오는 떡갈비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고기의 풍미가 자연스럽게 살아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불고기 역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진한 국물 불고기와는 조금 다른 맑은 국물 스타일로 준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숙주가 함께 들어 있어 고기와 함께 먹으면 아삭한 식감이 더해집니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라 여러 반찬과 함께 먹기 부담 없는 구성입니다.
한 상 차림에는 육전이나 수육 같은 고기 요리도 함께 나옵니다. 부드럽게 지져낸 육전은 따뜻할 때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잘 느껴지고 수육은 김치나 젓갈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여기에 보리굴비나 간장게장 같은 해산물 요리도 함께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 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다양하게 준비됩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메뉴는 장어 튀김입니다. 바삭한 튀김옷 안에 장어가 들어 있는 형태로 나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이어집니다. 처음 보면 어떤 음식인지 궁금해지는 모습이지만 한 입 먹어 보면 장어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이런 다양한 요리들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 상 차림의 구성이 완성됩니다.
남도 한정식의 매력은 다양한 반찬과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통식당 역시 그런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곳입니다. 김치와 나물, 젓갈, 장아찌 같은 반찬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밥 한 그릇으로도 여러 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도 음식 특유의 장맛이 바탕이 되는 반찬들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곳은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했던 식당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한국인의 밥상, 1박2일, 생생정보통 등 여러 방송에도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운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식당이라는 점도 전통식당의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식당에서는 방송이나 유명인 방문보다도 지금 찾아오는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음식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담양을 여행하다 보면 자연 풍경과 전통적인 공간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전통식당 역시 그런 담양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식당 가운데 하나입니다. 넓은 마당과 장독대, 한옥 분위기의 공간, 그리고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남도 음식까지 이어지면서 담양 여행 중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식사 장소로 이야기되는 곳입니다. 담양에서 전통적인 남도 한정식 한 상을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전통식당은 그런 시간을 보내기에 잘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한국기행 삼합열전 담양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한정식집 기본정보
한국기행 삼합열전 담양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한정식집의 이름은 ‘전통식당 담양본점입니다.

- 상호명 : 전통식당 담양본점
- 주소 : 전남 담양군 고서면 고읍현길 38-4 1층
- 문의(예약)전화번호 : 0507-1458-3116
- 영업시간 : 11시 ~ 20시
- 브레이크타임 : 15시 ~ 16시 30분
- 휴무일 : 없음

한국기행 삼합열전 부엌의 대물림 소개글
4부.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고즈넉한 시간이 깃든 도시, 전남 담양에는
대나무처럼 곧고 우직하게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3대 가족이 있다.
바로 고산 윤선도 11대손 윤해경 여사의
해남 윤씨 집안 음식!
지인들의 권유로 시작한 한정식집은
그 깊은 맛을 인정받아
대통령도 다녀간 맛집이 되었다는데~
아흔이 된 윤해경 여사의 손맛을
딸 김난이 씨가 이어가고 있고,
손주인 김현성·김재성 씨도 부엌일을 배우는 중이다.
3대를 지나도 변하지 않는 원칙,
‘귀한 손님 대접하는 마음으로 요리하는 것’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다 꺼내서 대접하는 마음으로 차려내니
상차림은 언제나 상다리 부러질 듯 푸짐하다.
맛을 넘어 음식에 깃든 정신까지 이어가는
3대의 부엌을 들여다보자.
이것으로 한국기행 삼합열전 담양 부엌의 대물림 삼대 밥상 한정식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생각나실 때 고민해보세요.